성덕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뇌병변 장애아동(1~5급, 6~13세)과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재활승마 치료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재활승마 치료사업은 오는 4월 7일부터 10주간 실시되며 총10차례에 걸쳐 18명의 뇌병변 및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시행, KRA승마교관과 성덕대학 재활치료센터, 재활승마과 교수진과 연계해 승마강습 및 치료승마를 병행하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실시한다.

 

 

이인경 재활치료센터장은 "지난해 시범사업때 참여한 아동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올해 사업도 기대가 크다"며 "재활승마 사업을 통하여 뇌 병변 및 자폐아동의 재활치료에 더욱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활승마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게재일자 : 201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