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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승마 치료 새지평 연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12-07 조회: 3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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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
강시일기자 kangsy@idaegu.com  2010-03-29 21:22
 
 
 
“재활승마 치료 새지평 연다”
영천 성덕대 국내대학 첫 ‘재활승마과’ 신설… 국내 승마산업 발전 기대
 
   성덕대학(총장 윤지현)이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말을 매개로 심리적, 신체적 장애를
치료하는 재활승마과를 신설,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활승마는 말을 매개로 장애인의
대뇌신경에서 정상인의 보행 시 나타나는 운동신경 반응을 유도해 뇌성마비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근육조직 이완, 심폐기능 등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다. 재활승마는 또 우울증
등 신경증과 자폐성향 아동 및 지적장애인에 대한 자신감 및 집중력 증대, 우울증 해소 등
심리치료에도 적용되고 있다.
 
   성덕대학은 말을 이용한 전문 치료사 양성을 위해 2010학년도에 재활승마과를 3년 과정으로
개설해 신입생 16명을 모집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재활승마과 운영을 위해 미국 재활승마 치료코스1을 이수한
이인경(41∙여)교수를 비롯해 홍주연(41∙여)∙이인실(35∙여) 교수 등 3명의 전문교수를 영입했으며, 한국마사회 승마훈련원장을 역임한 승마선수 출신 김홍철(45) 교수를 승마 전담 교수로 초빙했다. 이들 교수진들은 앞으로 말을 매개로 한 의료학 및 심리학, 재활치료 등의 교육을 통해
재활승마치료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성덕대학은 재활승마학과 개설을 계기로 재활승마 치료사 보수교육과 연수회 및 국내외
세미나 개최, 재활승마치료사 과정별 자격과정 운영은 물론 확회지 및 연구논문도 발간할
계획이다.
   승마선수를 거처 코치 생활을 하고 있는 류시원(27)씨와 물리치료사로 장애인 재활현장에
근무하는 주민경(26∙여)씨는 “말을 이용한 장애인 재활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
입학을 하게 됐다”며 “재활승마치료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말을 이용한 재활전문
치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성덕대학 윤지현 총장은 “미국과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한 국제 장애인 승마기관과 연계해
국제자격증 취득도 추진할 계획이다”며 “국제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국 재활승마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경북이 우리나라의 승마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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