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시스】김재욱 기자 = 성덕대학교는 영농철을 맞아 각 과별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작업치료과 재학생 60명은 최근 영천시 화남리 농가를 찾아 마늘캐기 및 주변 정리작업을 했다.

또 지난달과 이달 초에도 아동복지상담과, 사회복지계열, 사회복지상담과 200명의 재학생들이 학교 인근 화남리를 찾아 마늘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기종료에 대한 해방감과 스트레스를 술과 같은 유흥이 아닌 뜻깊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진행하며 농가는 부족한 일손을 덜고 학생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게재일 : 2013-06-18 21:34:33